2010년 07월 07일 14:06:27 / 이민형 기자 kiku@ddaily.co.kr
[디지털타임스] 국내 최초로 실시간검색(Real-time) 서비스를 제공하던 라이브K가 서비스를 완전 종료했다.
회사측은 1일 라이브K 공식블로그를 통해 “라이브K 서비스가 5개월만에 문을 닫게 됐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더 좋은 서비스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게시물로 라이브K 서비스 종료를 전했다.
라이브K는 국내 200만개 소스에서 주간평균 300만건이 넘는 글들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웹과 모바일에 1초의 지연도 없이 생생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다.
새로고침없이 입력한 키워드에 관련된 다양한 글들을 수집해 사용자에게 제공해 호응도 좋았었다. 또한 실시간검색 붐이 일어나면서 구글, 네이버를 비롯해 국내 포털들도 실시간검색을 도입했으나 실시간검색, 실시간푸시 기술을 적용한 곳은 라이브K가 유일 했다.
그러나 결국 제대로된 수익모델을 만들어내지 못한 라이브K는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게 된 것.
회사 관계자는 “라이브K는 월간 1000만명의 고유방문자를 발생하고도 늘어나는 트래픽비용을 별다른 수익모델없이 지속하는것은 경영상의 무리가 있기에 아쉽지만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라이브K 서비스는 수많은 검색서비스들 중에서도 우수한 면이 있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IT벤처로 성공하기는 힘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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